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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좋은 사람의 상관 관계 오늘 친구 집들이가 있었다. 나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번거로운 곳이었지만 차를 몰고 가고 싶지 않았다. 모이는 친구 중에 엄청 좋은 차를 모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왜 차를 들고가지 않냐며 물었는데 나는 얼버무렸다. 주차하기 힘들어... 엄마가 몇 번 권유하더니 아 엄마차가 친구들 보여주기 부끄럽구나?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랬다. 오래됐고, 후진램프 아작나있는데 테이프로 붙여놨고, 운전석 차문이 찌그러져 있었다. 일단 엄마한테 나의 원래 마음을 들킨 것이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새벽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엄마는 그 말을 하는게 아무렇지 않은 걸까? 그걸 부끄러워하는 내 마음을 후벼판 것 같았다. 하지만 자기 직전에는 생각을 고쳐먹었다. 첫번째, 내 친구들은 좀 후진 차를 타고 다니는 걸로 .. 2024. 1. 27.
'문제 상황'을 쪼개자 가설이 생겼다 도대체 문제가 뭔지 모르겠다. 그래서 세울 가설도 없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뭐라도 해보고싶은데! 가설이 없는 답답함.. 지금하고 개선해야 하는 대상은 구독 서비스라 유저는 기본적으로 회원 정보, 구독 정보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이페이지 내에서 회원 정보와 구독 정보를 동시에 담는 것이 너무 복잡해서 작년에 구독 정보만 담긴 페이지를 마이페이지에서 분리했다. 문제는 구독 정보를 마이페이지에서 수정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끊임없이 있었다는 것이다. 마이페이지에서 구독 페이지로 넘어가는 버튼(이하 '구독 카드')을 아주 크게 영역을 배치하여도 '구독정보를 어디서 수정하는지 모르겠다'는 문의가 줄어들긴했지만 계속 존재했다. 최근 '객체지향 UI디자인'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의 주제는 페이지 설.. 2024. 1. 26.
요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다 INTP이여서 놀랬다 (1) 작년 늦가을에 입덕한 아이돌 INTP (2) 여행에서 만나서 계속 연락하고 더 친해지고 싶었던 사람 INTP (3) 회사 대표 INTP 원래 좋아하던 아이돌은 INFP였는데, 탈덕하면서 깨달은 바는 "너무 슬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의 슬픔까지 내가 가지고 싶었던 거, 그 사람도 자기의 슬픔을 주고 싶지 않아했던 걸 알아서 더 사랑하는.. ㅁㅊㄷ 근데 (1)번은 나를 슬프게 안 함. 걱정도 안 시킴. 그냥 웃겨만 줌. 처음 INTP을 배웠다 ㅋㅋㅋㅋ 올해 초에 패키지 여행 다녀왔는데 거기서 엄마와 아들이 함께 온 팀이 있었는데 그 아들이 (2)번. 되게 조용하고, 뭔가 호기심이 많아보였음. 결혼할 여자친구 있다고 그 팀 엄마가 .. 2024. 1. 20.
조직을 동기부여 시키는 한마디 "네가 없으면 안 돼" https://youtu.be/VADPHUaFsSU?si=f9PHKYQuKgszZZZ9 소속감이 아니라 인정욕 내가 속한 이 곳에서 나는 필요한 사람이고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 소울정님 채널에 좋은 영상 너무 많다. 리더십이란 주제 안에서 한 얘기지만! 리더십이란, 나를 좋아하게 하는 것. 사람이 어떤 일을 스스로 하게 만드려면(동기를 부여하려면) 1)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거나. 2) 나를 좋아하게 만들거나. 이 조직에서 내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깨닫게 만들고, 인정해주는 것. "네가 없으면 안돼." 사실 이 말을 들어도 엄청난 감동은 없다. 맡은 일이라면 언제나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 그냥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 1) 동기부여가 안된다고..? 2) 이렇게 조그마한 얘기에 동.. 2024. 1. 20.
객체지향 UI디자인 정말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는 각각의 콘텍스트에 맞춘 순서가 아니라 다양한 콘텍스트를 일관되게 작용하는 '원리'를 갖춘 것이다. p.235 어떤 오브젝트에 대해 단순히 컬렉션 뷰와 싱글 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업무 컨텍스트에 최적화한 형태로 이를 나눠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p.314 버튼을 늘린다고 해도 각각이 모드 없이 하나의 기능만 갖고 있으면 덜 혼란스럽다. 기능이 늘어나서 버튼이 엄청나게 많아지면 확실히 사용하기 어려워지겠지만, 그렇다고 모드를 만들거나 계층화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문제가 잘 보이지 않아 학습하기 곤란해진다. p.315 컨트롤 하나가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질 때 거기에는 항상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p.333 뛰어난 GUI를 접한 사용자.. 2024. 1. 20.
Class101 : 라인PM의 <비전공자가 PM/서비스 기획자가 되는 법> 수강 후기 Class101 : 라인PM의 수강 후기 진짜 너무 좋았다. 비전공자인 나에게 핵심 쏙쏙. 딱 꽁꽁이님이 알려주신 만큼은 숙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강의가 다 알차고 도움됐지만 '이거 알고 싶었는데!'했던 부분 3가지가 있다. 1. User Flow 도형의 의미 나는 이런 걸 몰랐다. 대게 규칙이 있는듯 한데 매번 정확하게 짚고 넘아가지 않은 부분이였다. PM은 진짜 필연적으로 말 많고 글자 많은 직무인데, 커뮤니케이션 언어나 기호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지 않으면 티끌같은 고생도 태산 된다. 타원형 : Flow의 시작과 끝을 의미 마름모 : 유저타입 또는 개별 로직적 분기를 나눌 때 직사각형 : 유저가 취하는 행동 또는 유저가 마주하는 화면 그동안 막 그려왔던 User Flow를 알게된 규칙을 바탕으로 .. 2023. 7. 4.
아등바등 안살기 학원은 본인의 마음속에 있대 ... 마음이 지옥이면 안된다는 말 많이 들어봤는데. 마음에 조바심이 들수록 아무 것도 하지말자. 지금은 헤매도 결국 답을 찾을꺼야. 동료 중에 진짜 대들보가 2명 있는데 공통점이 내가 100을 주면 200을 돌려준다. 마음이 지치다가도 또 괜찮아져. 스스로한테 10도 주기 어려워서 어쪄지. 20을 주자! 그래야 또 200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지. https://youtu.be/4fjvy9u2FEA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나온 김종민의 이야기도 위안을 준다. 정말 뭘 안하는게 힘들어. 뭐라도 해야할꺼 같아서 이맘 뭔지 알꺼같아! 그냥 참고 노력하기! 김종민도 진짜 힘들었겠다. 나답지 않은 방법으로는 결국 해결할 수 없을지도 몰라. 나답지 않게 뭐라도 해야할 꺼 같을 때는 숨 고르고 일단 아무 것도 하지말기. 조.. 2023. 6. 26.
초등학교 친구들과 cospaces 배우기 1 초등학교 친구들과 cospaces 배우기 매주 토요일 사랑을 그리는 교회(본인 무교..)에서 사랑그림 1기 황진희 선생님의 AR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엄마가 1주차 때 강의가 너무 재밌다고 하시면서 2주차 때 3n살인 나를 초등학교 수업에 끌고 데리고 가셨다. 원래 3D에 관심 있어서 Blender(Class101 달범..)를 배우기도 했었는데 또 다른 세계였다. cospaces의 튜토리얼을 배우는데 모바일, 타블렛, 컴퓨터 어떤 디바이스로 접근해도 사용 가능하지만 컴퓨터로 편집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를 수 밖에 없긴하다. 3D의 세계를 접하면 새로운 개념에 대한 이해가 너무 버거운데 비교적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서비스 명에 'edu'가 적힌 것이 꿈나무들을 위한 서비스라 그렇구나 싶었다. 첫 .. 2023. 6. 25.
의사 결정을 잘 했는지 확인하는 4가지 질문 의사 결정을 잘 했는지 확인하는 4가지 질문 카일스쿨님의 PM을 위한 데이터리터러시 인프런에서 2023년 4월부터 2개월 동안 들었다. 요즘 PM으로 커리어를 쌓아가기 위해 이 부분을 다시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MECE지만 이건 또 다른 포스팅에서 써야지! 커리어를 쌓아갈수록 가장 어려운 점은 의사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결정이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 책임감과 두려움이 커진다. 어떻게 의사 결정을 잘 할 수 있을까? 카일스쿨님의 강의를 참고하여 의사 결정을 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볼 질문을 정리했다. 1) 문제 정의를 잘 했는가? 문제 정의를 구체화하고 MECE하게 쪼개서 생각해야 한다. 문제가 일어난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의사 결정을 하기위해 필요하다. 2) 시간적 여유를 .. 2023. 6. 24.